이솝 향수
마라케시. 오 드 뚜왈렛 가격 50ml \95,000.
휠. 오 드 퍼퓸 가격 50ml \140,000
테싯. 오 드 퍼퓸 가격 50ml \130,000
오늘 리뷰할 향은 마라케시다. 마라케시는 모로코의 도시다. 이 향을 처음 알게되었을 때, 특정 장소에 대한 향을 구현해 내어 브랜딩 했다는 사실에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있다. 자라에서도 서울이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향이 있지만, 마라케시만큼 강렬한 향이나 이미지는 받지 못했다. 위 사진은 실제 마라케시의 사진인데, 향을 맡아보면 무슨느낌인지 대충 감이 온다. (사진이 향의 느낌을 다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공홈에 명시되어 있는 노트는 우드, 오리엔탈, 플로랄 이다. 마라케시는 오 드 뚜왈렛 임에도 지속력이 강한편이다. 오전에 뿌리고 나가서 집에 돌아왔을 때에도 향이 남아있어서 놀란적이 있다. 처음 향을 뿌리면 스파이시한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오리엔탈이라는 말이 굉장히 잘어울리는 향이 계속해서 맴돌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디한 향이 은은하게 난다. 뿌리고 돌아다니면 스파이시한 향이 줄긴하지만 이따금씩 코를 스치는데 이부분에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이다기보다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향이다.
이솝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파우치와 함께 제품을 준다. 패키징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을 위한 마케팅이라고 했다. 실제로 엄한 패키징에 신경쓰는 것보다 이 파우치가 훨씬 합리적이고 유용하기도하다. 선물용이라고 말을 하면 간혹 선물용 패키징을 더 해주는 샵들도 있었다. 한강진, 가로수길, 코엑스 이솝에서 선물을 샀을 때 추가로 패키징을 더 해주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해주는 것은 아닌걸로 보아 직원에 따라 다르거나 뭔가 다른 기준이 있는것인가 보다. 뭐 어쨌든 이솝 제품을 다 사용하고도 다른 소품들을 넣어다니면 아주 편리하다.
향수는 작은 박스에 담아서 주는데, 박스는 언박싱을 하자마자 버려서 없다. 병은 작고 마감이 좋다. 뚜껑부분이 열리고 닫힐때의 느낌도 좋은편이다.
병에 써 있는 레터링도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다.
르라보/ 르라보 상탈33 / 르라보 향수
르라보 상탈33. 오드 퍼퓸 50ml 가격 \240,000. 공식홈페이지 가격은 131유로 (한화 약 17만원정도) 인걸 보니 환율이 괜찮을 때 직구를 하는것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향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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