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F511 SKIPPER.
가격 \422,000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않지만, 사용한지 2년정도 되어가는 것 같다.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제품이어서 구매를 망설이던 중에, 한강진에 위치한 mmmg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바로 구매하였던 기억이 있다. 20만원 중반~후반 사이에 구매가 가능했다. mmmg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두면 이러한 프로모션을 종종 진행하니 팔로우해두면 좋은듯 하다. (광고, 협찬 아님.)
아쉬웠던 점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중이어서 그런지 색상선택의 폭이 좁았었다. 무조건 단색을 고르고 싶었는데, 없어서 안타까웠고, 다행히 무채색계열의 패턴이 있어서 덜 질릴것 같은 이 패턴을 선택했다. (현재는 만족스럽다.) 현재 공홈에 있는 패턴들인데, 딱히 마음에 드는 색상이 없는걸 보니 그때 사길 정말 잘한 것 같기도 하다. 갖고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mmmg에서 프로모션을 종종하니 기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위의 사진에 박혀있는 로고부분은 옆면에 부착된 손잡이이다. 이 가방의 장점 중 하나인데, 가방을 매거나 들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이 가방은 공홈에도 명시되어있지만, 맥북프로 15인치가 딱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랩탑용 가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백팩으로, 혹은 심지어 가운데 끈을 길게 늘여서 옆으로 맬 수도 있다.
수납은 가장 큰 메인 한곳, 등받이 쪽에 길게 하나 (노트북, 서류용), 등받이 쪽에 작게 하나(옆면쪽으로 공간이 있음) 옆면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수납은 필기구나 열쇠, 차키 같이 작은 물품들을 넣기 좋다. 등받이쪽에 길고 넓게 있는 수납은 노트북을 넣기에는 적당하지만 서류만 넣으면 잘 구겨지기 때문에 파일철을 잘 해서 넣는 것이 좋다.
모든 프라이탁에 공통되는 이야기이지만, 이런 박음질의 디테일이 좋다. 사각에 십자모양 을 더해서 마감을 신경썼다. 실제로 프라이탁 마이애미 손잡이 부분에도 이 방식으로 박음질이 되어있는데, 무거운 물건을 오래도록 들고다녔는데 여전히 튼튼하다.
-흐물흐물 거려서 원하는 모양이 안잡힐 때가 종종있다.
-뒷면의 중앙끈이 가방의 위아래부분을 잡아주는데 이부분의 구조가 굉장히 불편하다. 끈이 잘 풀어질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지 못한 것 같고, 방금 말한 것 처럼 불편할 때가 많다. (길가다가 풀어질때가 종종있음.)
-무겁다.
-메인 수납공간에 무엇을 넣기가 애매할 때가 많다. 위아래 옆 모두 흐물거려서 책이나 서류같이 파손되거나 구겨지면 안되는 것을 넣기가 조심스럽다. (여행갈 때 옷넣는 용도가 그나마 가장 어울림.)
-방수가 된다. (지퍼가 있어서 마이애미처럼 비가 샐 일이 없다.)
-튼튼하다.
-예쁘다.
-뭐 일단은 노트북용 백팩이다.( 15인치 전용 프라이탁 맥북 파우치에 16인치 맥북프로가 들어가는지 확인해 본적이 있다. 16인치도 들어갈 것 같다. )
-짧은 여행을 다닐 때 좋은 가방인 듯 하다. (더러워져도 되고 튼튼하고 비에 안젖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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