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앤페블스 Fortune teller 가격 \228,000
재질 - 앤틱실버, 수정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브랜드. 선물을 하기 위해 이태원에 위치한 쇼룸에 방문했다. 이태원과 한강진의 중간쯤 뒷골목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 주로 한강진에서 가는데, 오르막이 있어서 힘들다. 쇼룸은 작은편이다. 작지만, 쇼룸에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은 적도 없었고, 제품을 보기에 불편한 느낌을 받은 적은 없어서 적당한듯 하다. 내가 만나뵈었던 직원분은 여자분 한분이신데,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굉장히 친절하시다. 위의 제품을 고를 때에도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던 기억이 있다.
제품을 구매하니 이런 패키지에 담아 주셨다. 위에 보이는 것은 보증서이고, 아래에는 귀걸이를 담은 파우치, 다시 그 아래에는 포장종이가 구겨져있다. 패키지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다.
보관및 착용방법 / 교환 & 환불 / 상품수선 에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다. 이전에 이곳에서 반지를 구매했었는데, 사이즈 때문에 수선을 부탁드렸을 때에도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이름, 구입일자는 사진보정을 통해 지웠음.)
파우치는 이런 느낌이다. 정확하게까지는 모르겠으나, 린넨과 면을 섞은 느낌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작은 물품들을 넣어다니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하다.
(위 사진은 잼앤페블스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였음) 착용샷이 따로 없어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한다. 실제로 보았을 때도 딱 저런 느낌이다. 수정이 투명해서 볼수록 매력있고 예쁘다고 느낀다.
장점은 우선, 따로 말할 것도 없이 예쁘다는 점이다. 또한 친구에게 이 브랜드를 추천받았을 때, 원석을 잘 쓰는 곳이라고 추천받았었기 때문에, 원석이 들어간 디자인을 눈여겨 보았던 것 같다. 포스팅마다 매번 말하지만, 나는 질리지않고 오래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내가 사용하든 선물하든 마찬가지다. 그런 이유로 다른 원석들 보다는 투명한 수정이 내 눈에는 가장 좋아보였던 것 같다.
단점이라고 꼽기는 애매하지만, 귀걸이가 달랑달랑하게 만들어진 디자인이어서 착용하고 다닐 때 혹시 떨어져 없어질까봐 신경쓰인다는 후기를 들었다. 또 한가지는, 에어팟을 끼고있을 때, 귀걸이가 계속 에어팟을 쳐서 깜짝놀라게 된다는 점이 불편하다고 했다.
악세서리를 선물할 일이 있을 때, 고민해보면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제이에스티나, 스와로브스키, 스톤헨지 등의 브랜드를 나역시 선물했었고, 고민했었는데, 각 브랜드 홈페이지를 들어가 악세서리 디자인을 보면, 특색있는 제품이 없다. 물론 브랜드 인지도는 언급한 브랜드보다 떨어지지만, 특색있고, 색깔있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면 추천할만한 브랜드이다. 고민이 된다면, 이태원에 있는 쇼룸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여담이지만, 검색을 하다보니 이효리나 공효진 같은 연예인들이 착용하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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